실리콘투, K뷰티 인기 높아져…퀀텀점프하는 해 될 것-한투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해외에서 국내 인디 브랜드의 화장품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실리콘투가 적극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21일 실리콘투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실리콘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1/inews24/20240221082931480ifsv.jpg)
실리콘투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7% 오른 10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7% 상승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기타 국가 매출의 증가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은 양호한 연말 쇼핑 시즌 덕분에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성과급이 지급됐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준의 높은 OPM 14.6%를 기록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도매(CA) 매출에서 지사를 통한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회사의 바잉파워 등이 높아지며 전분기 대비 GP마진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리콘투도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세 번째 거점 국가로 결정했다. 이에 현지의 물류센터를 확보해 4월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유럽과 함께 베트남 법인까지 가동하면서 2024년 실리콘투한테 한 단계 퀀텀점프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2% 상승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실리콘투의 매출 증가를 이끄는 히어로 브랜드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 실리콘투가 매출을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대"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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