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업·단체 모집

조정호 2024. 2. 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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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할 기업·단체와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을 공유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유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최대 1천500만원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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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할 기업·단체와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을 공유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유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최대 1천500만원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5년부터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기업·단체를 매년 지정해 오고 있다.

시는 서류, 대면, 현장 심사를 거쳐 13개사를 올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는 정보통신(IT) 기술력 향상과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부산 공유기업·단체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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