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변동 無…'웡카' 21일째 정상·'건국전쟁' 80만 목전

박상후 기자 2024. 2.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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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변동은 없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폴 킹 감독)'는 20일 5만793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58만8243명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21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월의 흥행 복병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의 기세도 여전하다. 3만8920명을 동원해 2위에 랭크됐으며 누적관객수는 79만2019명이다. 특정 관객들에게 집약적으로 어필 되는데 성공하며 화제성과 함께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2위 기록이며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로 범위를 넓혔을 때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워낭소리'(2009) '노무현입니다'(2017)에 이어 4위다. 8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건국전쟁'이 향후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소토자키 하루오 감독)'가 3위에 올랐고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시민덕희(박영주 감독)'는 4위를 차지했다. 설 연휴 대목을 노리고 개봉한 '소풍(김용균 감독)'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는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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