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3일 대러 중대 제재 패키지 발표…러 방산·돈줄 실질 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중대 제재' 패키지를 오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과 2년에 걸친 전쟁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지우는 중대 제재 패키지를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나발니 사망 관련 러시아에 대한 중대 제재 패키지가 금요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중대 제재' 패키지를 오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온라인 대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 정부가 세계에 어떤 이야기를 하기로 결정한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부는 나발니의 사망에 분명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과 2년에 걸친 전쟁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지우는 중대 제재 패키지를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나발니 사망 관련 러시아에 대한 중대 제재 패키지가 금요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신규 제재의 내용과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러시아 방위산업 기반의 다양한 요소들과, 러시아의 전쟁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러시아의 침략과 (자국민) 억압을 작동시키는 러시아 경제의 수입원들을 포괄하는 실질적인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 택배 어디 갔지"…고가 전자제품만 골라 훔친 범인 '반전'
- 평양 지하철역 노선도에 한 글자만…통일역에서 '통일' 뺐다
- "생명 왔다갔다하는데…" 검사도 수술도 중단되자 울분
- [단독] "전세사기 집 수천 채 단기 월세"…탈세 정황도 (풀영상)
- 36개국에 '한글 코카콜라' 출시…"130년 역사상 첫 사례"
- 타이완 유람선 무단 검문…승객들 "중국 끌려갈까 공포"
- 무인점포 턴 복면 10대…이번엔 열쇠 꽂힌 오토바이 슬쩍
-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되나…'전공의 사직 자율성' 관건
- "코인 싸게 판다" 차로 부르더니…10억 가로챈 6인조 검거
- 비명 현역 뺀 여론조사…업체는 2013년 성남시 용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