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엔비디아 '급제동'…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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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AI 열풍을 주도한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영향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나스닥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가 0.17% 떨어졌고, S&P 500 지수는 0.60% 빠져 5,000선 아래로 내렸습니다.
나스닥은 0.92% 떨어져 낙폭이 컸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0.31%와 0.41%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4% 넘게 하락해 주가가 700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전망치가 매우 높다 보니 호실적이 나오더라도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는 포드가 전기차 가격을 최대 1천만 원 인하한다는 소식에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 0.02%p 떨어진 4.275%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04%p 하락한 4.614%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수요 원유 둔화 전망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8% 내린 배럴당 78.1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1.26% 하락한 배럴당 82.5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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