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母 명의로 사면 팔아버릴까 집 안 사, 다 부처님 공으로 돌려” (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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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모친과도 돈 거래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기꾼이 "몸으로 때우는 거"라고 말했고, 모니카는 "그런 경험을 제대로 하니까 인간관계에 돈을 섞으면 안 된다고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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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모친과도 돈 거래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강철 멘탈 모니카, 사유리, 윤성빈 vs 유리 멘탈 김병옥, 립제이가 출연했다.
전현무가 “모니카가 대학교 때 4천만 원을 날렸다고?”라고 묻자 모니카는 “제가 대학생 때 펀드 매니저라는 직업이 처음 나왔다. 아는 분이 너무 잘한다고. 욕심을 부렸다. 어머니가 제가 아기 때부터 납입한 보험대출을 받았다. 6개월 동안 150씩 들어왔다. 6개월 뒤부터 연락이 안 왔다. 내 실수다. 이 사람을 찾아서 법정싸움을 계속하고 이겼다. 가압류를 했는데 한 푼도 못 돌려받았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사기꾼이 “몸으로 때우는 거”라고 말했고, 모니카는 “그런 경험을 제대로 하니까 인간관계에 돈을 섞으면 안 된다고 배웠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래서 어머니에게도 빌려주지 않는다고?”라고 묻자 모니카는 “이것도 다년간의 경험이다. 어머니가 다 부처님 공으로 돌린다. 현찰을 드리면 다 보시로 간다. 집도 안 산다. 엄마 명의로 사면 팔아버릴까봐. 어머니가 욕심이 없다. 그래서 제가 직접 다 결제한다”고 답했다.
모니카는 “제사도 엄마가 말씀하시면 하고. 너무 많은 분들이 어머니에게 와서 제 이름을 거론하고 빌려달라고 하니까. 엄마에게 딸이 모니카라고 하지 말라고. 엄마가 자랑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
전현무가 “급한 일로 1억만 빌려달라는 절친, 빌려준다? 거절한다?”고 묻자 모니카는 “저는 거절하고 그냥 준다. 빌려주지 않는다. 돌려받을 정신력이 없다”고도 했다. 전현무가 “립제이가 빌려달라고 하면?”이라고 절친 립제이를 언급하자 모니카는 “줄 수 있는 돈을 준다”고 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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