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사람 어려워, 여친 공개 당시 악플 심하게 달려 충격” (금쪽상담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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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5년 은둔 생활을 고백하며 악플 고충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어떤 종류의 악플이 제일 타격이 오냐"고 질문했고 최홍만은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예전에 여자친구를 공개한 적이 있다. 주위에서 말해줘서 댓글을 봤다. 저는 상관없는데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냐. 사람이 말하지 말아야 할 걸 심하게 과장해서 말하더라. 볼 수 없는 댓글이 많아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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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이 5년 은둔 생활을 고백하며 악플 고충을 토로했다.
2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5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기 힘들고, 방송에나 시합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지만 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 운동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몸은 좋은 상태라고. 주위 시선이 문제였다.
최홍만은 “따지고 보면 8년 된 것 같다”며 복귀를 망설이는 이유로 “관심 받는 게. 제가 나가면 저에 대해서 말들을 할 거 아니냐. 관심 받는 게 두렵다”고 했다. 과거에는 정말 사람을 좋아했다고. 최홍만은 “금세 친해지고. 두루두루 다 친했다. 지금은 정반대가 됐다. 사람을 사귀는 게 너무 어렵다. 대화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정형돈은 최홍만에게 악플이 쏟아진 시점으로 40cm 작은 이룽 선수에게 패배한 시기를 말하며 “우리의 영웅이 무너져 가는 걸 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도 “팬들은 본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좋아하면 그럴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삶을 지켜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형돈과 박나래가 최홍만을 향한 악플을 예측 “돈 떨어졌나봐, 복귀 각 재는 거 보니까”, “테크노 골리앗? 옛날에나 테크노 골리앗이지”, “누구?”라고 말하며 “악플이 달리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최홍만은 “아예 안 본다. 안 보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 그런데 주위에서 말을 해준다. 기사 나왔다고. 가만히 있는데”라고 악플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알게 된다고 털어놨다. 박나래가 “지인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면?”이라고 방법을 제안하자 최홍만은 “하지 말라고 하면 다른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고 했다.
정형돈은 “이 방송이 나가게 되면 새로운 악플이 달릴 수도 있는데 지금도 불편하냐”고 질문했고 최홍만은 “걱정이 없지 않아 있다. 솔직히”라고 답했다.
오은영은 “어떤 종류의 악플이 제일 타격이 오냐”고 질문했고 최홍만은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예전에 여자친구를 공개한 적이 있다. 주위에서 말해줘서 댓글을 봤다. 저는 상관없는데 여자친구는 무슨 죄가 있냐. 사람이 말하지 말아야 할 걸 심하게 과장해서 말하더라. 볼 수 없는 댓글이 많아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비수가 되어 지금도 아파하는 것 같다. 오늘 충분히 말하는 건 도움이 될 것 같다. 오해나 억울함이 있으면 묻어두기 얼마나 힘드냐”고 위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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