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멘탈 천재 윤성빈 “연애할 땐…”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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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윤성빈, 연애와 스포츠는 한끗 차이였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근황, 경기 비화가 공개됐다.
윤성빈은 평소 금메달을 딴 후에도 표정 변화가 별로 없기로 유명한 케이스다.
전현무는 "여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게 무심한 표정이냐"고 물었고, 윤성빈은 "그땐 또 좀 다르다"라며 순간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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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심장VS' 윤성빈, 연애와 스포츠는 한끗 차이였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근황, 경기 비화가 공개됐다.
윤성빈은 평소 금메달을 딴 후에도 표정 변화가 별로 없기로 유명한 케이스다. 그는 “메달 따고 좋긴 했다. 숨어서 혼자 좋아하는 것뿐”이라며 “대기실 들어가서 숨 한 번 내뱉고 ‘와~’ 이러고 소리 질렀다”고 비화를 귀띔했다.
전현무는 “여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게 무심한 표정이냐”고 물었고, 윤성빈은 “그땐 또 좀 다르다”라며 순간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경기 중 뒷일이 급할 땐 어떻게 할까. 그는 “시합할 때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 위로 아래로 다 쏟잖냐. 그때 시합 전에 웜업 40분 정도 하는데, 조금만 뛰어도 배가 꿀렁거리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웜업을 제대로 못하고 시합을 했는데, 다행히 아래로 몸이 치우치잖냐. 쾌속으로 질주를 하긴 했다. 그때 1등하긴 했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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