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내남결' 이이경, "나쁜 연기 내려놓을 수 있어 홀가분"…송하윤, "무서운 부분도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쁜 연기 내려놓을 수 있어 홀가분하다."
그는 "다행히도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다들 밝게 웃으면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는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연기 인생에도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나쁜 연기 내려놓을 수 있어 홀가분하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이 가슴 벅찬 종방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는 20일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박민영(강지원 역), 나인우(유지혁 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 이기광(백은호 역)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이다 히어로 강지원 역으로 몸과 마음을 다한 투혼을 펼쳤다. 그는 "다행히도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다들 밝게 웃으면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는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연기 인생에도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순정 사랑꾼 유지혁을 통해 바다보다 깊은 사랑을 보여줬던 나인우. 그는 종영을 맞아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내일 다시 일어나서 현장을 와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많이 아쉽다"며 "저희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제가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
역대급 진상짓을 일삼는 '국민 빌런' 박민환으로 활약한 이이경은 "마지막이라니까 기분이 좋다"며 "나쁜 연기를 내려놓을 수 있어 좀 홀가분하다"는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나쁜 사람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천사표 얼굴 속 섬뜩한 본성을 지닌 정수민을 완벽하게 표현한 송하윤은 "수민이 연기를 하면서 좀 무서운 부분도 있긴 있었다"며 "'이게 진짜 감정일까 가짜일까'를 수없이 고민하면서 16부까지 달렸다"고 치열했던 고민을 돌이켰다. 또한 그는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긴 하는데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겠죠?"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마지막으로 연애에 서툰 스타 셰프 백은호로 분한 이기광은 "6~7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참 좋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열심히 참여한 보람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멋진 연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6회는 20일 꽉찬 해피엔딩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아빠 여친 XX 그린 딸..친모는 경악 “제발 그만해”
- 배우→무속인 정호근, 작두타고 갑자기..“아무나 못 타는 것”
- “인종차별 당했다” 권상우♥손태영, 美유학 9세 딸 공개
- ‘최양락♥’ 팽현숙 “생활고 시달렸는데..박명수가 은인”
-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약속한 사이 아냐”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