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절친에 가죽부츠 두 켤레 강매 “15% 할인해줄게” (배우반상회)[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2. 2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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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이 절친한 동료 배우에게 강매를 요구했다.

신성록은 "내가 VIP 회원이라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홍인에게 가죽 부츠 두 켤레를 구입하라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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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반상회’ 캡처
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성록이 절친한 동료 배우에게 강매를 요구했다.

2월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는 신성록과 노상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성록은 영화 '밀정'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배우 홍인과 가죽 부츠 매장에 방문했다. 신성록은 "내가 VIP 회원이라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홍인에게 가죽 부츠 두 켤레를 구입하라고 부추겼다. 신성록이 직원만큼 영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반상회 멤버들은 커미션과 지분을 의심했다.

신성록은 두 켤레에 집착한 이유에 대해 "그런 경우가 별로 없는데 매장에서 10켤레 구매하면 1켤레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더라. 제가 안타깝게도 현재 8켤레라 홍인이 2켤레 사면 저는 한 켤레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며 "홍인은 15%를 할인받을 수 있고, 저는 신발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홍인은 신성록과 매장 직원의 쿵짝에도 불구 "돈 모아서 가죽 재킷 살 것"이라며 한 켤레를 구매하는 데 그쳤다. 타깃을 변경한 신성록은 VCR을 보던 김지석에게 "아까 관심 있어 하시는 거 같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지석은 "전 사실 관심 있다. 15% 할인을 받을 수 있지 않나"라고 받아쳐 신성록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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