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식당 직원 ♥루 쿠마가이 마음에 들어” 러브스토리 공개 (배우반상회)

JTBC ‘배우반상회’ 캡처

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1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는 신성록과 노상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상현은 디즈니+ 본사 미팅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다. 할리우드에 먼저 정착한 선배 다니엘 헤니를 만난 노상현은 그를 숙소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다니엘 헤니는 과거 한국 활동부터 할리우드에 정착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가감 없이 밝히며 노상현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결혼한 13살 연하 루 쿠마가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다니엘 헤니는 "오래전에 사귀던 친구와 헤어졌다. 누구랑 헤어질 때 '다시는 연애 안 해'라고 하지 않나. 그러다 어느 식당에 갔는데 아내가 식당 직원이었다. 아내와 대화를 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식당에 갔다"고 회상했다.

책을 읽고 있던 아내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아는지 물었다고. 다니엘 헤니는 "아내가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무라카미 전집을 사서 선물했다. 우리는 책으로 친해졌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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