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인기에 농심·삼양식품·오뚜기 역대급 성적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면 수출이 늘면서 주요 라면 기업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었다.
오뚜기의 지난해 매출은 3조4545억원, 영업이익은 2549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37.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썼다.
농심의 호실적은 해외사업 영향이 크다. 미국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신라면의 해외 매출은 ▲2021년 5000억원 ▲2022년 6200억원 ▲2023년 71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국내에서도 '먹태깡 돌풍'이 일었고 '신라면 더 레드'도 호평을 받았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었다. 2023년 삼양식품의 매출은 1조1929억원,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62.5%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밀양공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매출을 대폭 확대했다. 3분기 해외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오뚜기의 지난해 매출은 3조4545억원, 영업이익은 2549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37.3% 증가했다.
세 기업의 호실적은 늘어난 라면 수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9억5240만달러로 전년 대비 약 13%, 2020년보다 약 38% 증가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날 상한가" 스팩 상장 인기… 사피엔반도체 이어 피아이이 온다 - 머니S
- 전공의에게 현장 지키라는 간호사들 "불법의료 방관 말길" - 머니S
- '엘리베이터 청소' 20대 미화원 추행… 80대 男 '벌금형' - 머니S
- [Z시세] "짜장이 3일 맡길게요"… 행복한데 돈도 많이 번다 - 머니S
- 늘어나는 AI 수요… 반도체 신시장 열린다 - 머니S
- "3억 넣어야 1주" 에이피알, '빈손청약' 전망 속 따따블 성공하나 - 머니S
- 건설자재, 3년 만에 35% 폭등… "수급 비상" - 머니S
- 민주당 공관위, 밀실공천 논란에… "앞으로 이런 일 없을 것" - 머니S
- [특징주] 가온그룹, 정부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조짐에 '원격의료 STB 개발·해외 수출' 부각 - 머
- [단독] 원광대 의대생들 "휴학계 철회? 교수 면담 없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