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3요’ 이걸요? 제가요? 왜요?

정성환 기자 2024. 2. 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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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MZ세대의 직장생활 태도를 꼬집는 용어로 '3요'가 자주 거론된다.

상사가 업무를 지시하면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는 식으로 반응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유튜브 이용자는 "정당한 업무 지시도 되물으니 소모적인 설득을 하느라 힘들다"며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엑스 이용자는 "업무를 올바르게 설명하지 못하는 상사는 업무 이해도가 떨어져 보인다"며 "좋은 상사는 명확하게 지시하고 소통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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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페이스북 캡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MZ세대의 직장생활 태도를 꼬집는 용어로 ‘3요’가 자주 거론된다. 상사가 업무를 지시하면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는 식으로 반응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모호한 영역의 일을 맡으려 하지 않는 태도처럼 보인다”며 “책임 의식이 부족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다른 유튜브 이용자는 “정당한 업무 지시도 되물으니 소모적인 설득을 하느라 힘들다”며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반박 글도 적지 않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내고 무슨 역할을 하는지 알아야 보람도 느끼고 힘도 난다”며 “3요 질문은 일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다른 엑스 이용자는 “업무를 올바르게 설명하지 못하는 상사는 업무 이해도가 떨어져 보인다”며 “좋은 상사는 명확하게 지시하고 소통한다”고 주장했다.

조직관리 전문가들은 업무 지시를 할 때는 직원에게 명확한 목표와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걸요’란 질문에는 해당 업무의 목적을, ‘제가요’에는 직원의 능력과 낼 수 있는 성과를, ‘왜요’에는 회사에 돌아갈 기여를 설명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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