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5년간 은둔 생활 고백…폭행 사건 해명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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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근황과 고민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연했다.
1년의 고민 끝에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최홍만은 복귀 후 쏟아질 대중의 관심이 두렵다며 숨겨지지 않는 체형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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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근황과 고민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연했다.
최홍만이 약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홍만은 사람의 시선과 주목이 불편해 현재 제주도에서 홀로 운동하며 5년간 은둔 생활을 하고 지냈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마스크 없으면 불안하다, 사람 만나기도 싫고, 한 번도 벗은 적이 없다"라며 타인과의 교류가 공포가 되어버린 근황을 전했다.
1년의 고민 끝에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최홍만은 복귀 후 쏟아질 대중의 관심이 두렵다며 숨겨지지 않는 체형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최홍만은 과거 공개 연애 후, 여자 친구에게 쏟아진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이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홍만은 과거 논란이 됐던 '최홍만 여성 폭행 사건'에 대해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렸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전 때린 적 없다"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무혐의로 종료된 사건이라고 전하며 "기사에는 때렸다는 것만 나오고, 마무리된 건 나오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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