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총영사관, 美 진출 기업 지원 '한-텍사스 경제포럼' 추진

임미나 2024. 2. 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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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총영사관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텍사스 경제 포럼' 출범을 추진한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텍사스가 경제·과학기술 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텍사스의 경제인과 전문가들이 미국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로 포럼 출범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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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인·전문가 플랫폼 행사'에서 발언하는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 [주휴스턴총영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주휴스턴총영사관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텍사스 경제 포럼' 출범을 추진한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총영사관저에서 이를 위한 '한인 경제인·전문가 플랫폼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휴스턴 지상사, 한인상공회, 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등 경제·전문가단체 회원들과 동포 기업인 및 댈러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기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미국 인허가 및 현지 분위기 등 시장 환경 이해 제고 지원, 바이오·에너지·조선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진출 지원 전략 마련, 기존 한인 네트워크의 강화 및 체계화, 미국 내 한인 경제 강화 등에 관한 의견을 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텍사스가 경제·과학기술 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텍사스의 경제인과 전문가들이 미국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로 포럼 출범을 추진 중이다.

정영호 총영사는 "부임 후 지난 1년간 에너지, 바이오, 우주개발 분야에 대한 텍사스 주요 기관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고 주정부, 주의회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휴스턴에 진출한 우리 기업, 한인상공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텍사스 경제 포럼을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텍사스 경제 포럼 출범 준비를 위한 '경제인·전문가 플랫폼 행사' 참석자들 [주휴스턴총영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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