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자 즉각 휴전' 안보리 결의안에 세번째 거부권 행사(상보)

권영미 기자 2024. 2. 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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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알제리가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안을 포함해 미국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세 번째 안보리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 후 미국은 즉각적 인도주의적 휴전 대신에 일시적인 휴전(교전 중지)을 요구하고,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 공격을 하려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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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회의ⓒ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이 20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알제리가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안을 포함해 미국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세 번째 안보리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 결의안에 안보리 이사 15국 중 13개국은 찬성, 영국은 기권, 미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그 후 미국은 즉각적 인도주의적 휴전 대신에 일시적인 휴전(교전 중지)을 요구하고,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 공격을 하려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안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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