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원주 갑·을 대진표 속속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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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원주 갑·을 대진표가 이달 말 완성된다.
원주 을 선거구는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단수공천을 확정, 국힘 영입 인재인 김완섭 예비후보와 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 간 양자 대결이 확정됐다.
송 의원이 그간 중앙에서 보여준 무게감와 유권자들의 선택에 '원주 첫 3선 민주당 의원'의 타이틀을 달지, 김 예비후보가 제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부친(김영진 전 강원지사)의 뒤를 이어 배지를 달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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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여준성·원창묵 이달말 경선
을 선거구 김완섭·송기헌 확정
제22대 총선 원주 갑·을 대진표가 이달 말 완성된다.
원주 을 선거구는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단수공천을 확정, 국힘 영입 인재인 김완섭 예비후보와 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 간 양자 대결이 확정됐다.
국힘은 예비후보 간 경선 없이 김 전 차관을 단수 공천했다. 함께 국힘 주자로 뛰었던 권이중·안재윤 예비후보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납득할 만한 근거 제시가 필요하다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의제기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송 의원은 민주당에 단독 공천을 신청했다.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3선 의원 배출이냐, 국힘의 8년 만의 탈환이냐를 놓고 양당 레이스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
제15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된 원주 선거구는 16대에서 하나로 통합됐다, 지난 2021년 19대 총선에서 재 분구됐다. 19대에서 새누리당(국힘 전신)이, 20대와 21대에서는 연이어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송 의원이 그간 중앙에서 보여준 무게감와 유권자들의 선택에 ‘원주 첫 3선 민주당 의원’의 타이틀을 달지, 김 예비후보가 제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부친(김영진 전 강원지사)의 뒤를 이어 배지를 달지 관심을 모은다.
원주 갑 국힘 주자는 박정하 국회의원으로 결정됐다.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원창묵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은 오는 26~28일 여준성·원창묵 예비후보 2명에 대한 국민참여 경선을 치러 원주갑 본선 주자를 확정한다. 박 의원과 원 예비후보 간 2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박 의원이 정치신인 여준성 예비후보와 맞붙게 될 지, 이달 말 발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두 후보 모두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당 승리를 위해 합심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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