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독특한 데님 드레스 '완벽 소화'…6700만원대 초호화 패션

[스타일 몇대몇] 김고은, '파묘' 시사회 패션…귀걸이만 5260만원 '깜짝'

배우 김고은./사진=이동훈 기자, ERDEM(어덤)

배우 김고은이 청량한 데님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김고은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김고은./사진=이동훈 기자, 뉴스1

이날 김고은은 우아한 장미 프린트가 더해진 데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드레스에 깔끔한 블랙 펌프스 힐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김고은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진=뉴스1

김고은은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넘겨 화려한 다이아몬드 드롭 귀걸이를 강조했으며, 반소매 의상으로 드러낸 손목에는 검은색 가죽 스트랩의 손목시계를 착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사진='ERDEM'(어덤) 공식 홈페이지

이날 김고은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어덤'(ERDEM) 제품이다. 캐주얼한 데님 소재에 로맨틱한 장미 프린트가 더해진 반소매 롱 드레스로, 청바지에서 영감을 받은 벨트 고리와 솔기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격은 995파운드(한화 약 168만원)다.

어덤 룩북 모델은 데님 드레스에 독특한 보우 포인트 슬링백 힐과 비정형 디자인의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다.

/사진=뉴스1, 샤넬(CHANEL)

김고은이 데님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손목시계와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제품이다. 손목시계는 686만원, 총 2.23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는 5260만원, 다이아몬드 장식과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반지는 605만원이다.

김고은, 최민식 등이 출연하는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