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서 일가족 살인사건…태권도 사범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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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태권도 학원 등에서 일가족 살인사건이 벌어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20일 데일리메일과 브리즈번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남편 조모 씨가 오전 10시 15분쯤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 주택에서 중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돼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출동했다.
유씨는 이날 새벽 팔과 몸 등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고 의료진들은 전날(19일) 밤 태권도장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유씨의 말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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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운영하는 사범, 피투성이로 "태권도장서 부상"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호주 시드니 태권도 학원 등에서 일가족 살인사건이 벌어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20일 데일리메일과 브리즈번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남편 조모 씨가 오전 10시 15분쯤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 주택에서 중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돼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출동했다.
오후 1시쯤에는 이곳과 가까운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흉기에 찔린 40대 여성과 7살 소년이 발견됐다. 여성은 조씨의 부인이었고 소년은 이들의 아들이었다. 볼크햄힐스 주택은 조씨 소유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해당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한인 사범 유모 씨와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이날 새벽 팔과 몸 등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인근 병원으로 실려왔고 의료진들은 전날(19일) 밤 태권도장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유씨의 말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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