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만 또 없네…시크릿 3人 회동 "편하고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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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송지은·정하나(징거)이 만났다.
전효성·송지은·정하나는 하트 또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 네 컷 사진이 담겼다.
이후 한선화는 정하나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정하나가 방송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것을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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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송지은·정하나(징거)이 만났다.
20일 전효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편하고 즐겁고 비 오고. 조금 늦었지만, 우리 하나 생일 기념 회동"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전효성·송지은·정하나는 하트 또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 네 컷 사진이 담겼다. 정하나는 "재밌고 행복하고 또 보자고"라고 댓글을 달며 우정을 과시했다.
세 사람은 지난해 10월 데뷔 14주년에도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시크릿을 탈퇴한 한선화만 보이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앞서 시크릿 멤버 간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정하나는 2005년 6월 한 케이블 방송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선화는 정하나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정하나가 방송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것을 캡처해 올렸다. "3년 전 한두 번 멤버간 분위기때문에 술 먹은 적이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은 2009년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다. '마돈나' '매직' '포이즌'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을 히트시켰다. 한선화는 2016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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