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낙연 합당 파기'에 "참담한 마음으로 사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통합 선언 11일 만에 결별을 공식화한 데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의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제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제3 지대 통합 중 '새로운미래' 가 이견을 조율하지 못해 이탈하게 된 거라며 나머지 구성원들은 뜻을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