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진심의 종영인사, ‘내남결’로 ‘김비서’ 넘어 인생작 경신

박효실 2024. 2.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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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인생작으로 기억될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은 16부작 마지막회가 끝난 20일 자신의 채널에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두번째 기회가 필요한 모든 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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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과 나인우. 사진 | 박민영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인생작으로 기억될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은 16부작 마지막회가 끝난 20일 자신의 채널에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두번째 기회가 필요한 모든 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랍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행복해져라. 지원+투지”라며 극중 강지원과 유지혁 커플의 애칭인 투지 커플의 해피엔딩을 응원했다.

게시물에는 강지원의 행복한 2회차 인생 정점이었던 결혼식 사진이 담겼다. 화려한 티아라에 공주님같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박민영은 나인우 곁에서 사랑스런 미소를 지었다.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 사진 | 박민영 채널


배우 박민영. 사진 | 박민영 채널


지난해 전 연인이 횡령 혐의로 구속된 뒤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민영은 차기작 ‘내남결’로 일찌감치 복귀하며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여론이 좋지 않았던 시기에 복귀하며 주인공으로서 심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지만, 박민영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빛나며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 역으로 데뷔한 박민영은 KBS2 ‘성균관 스캔들’(2010)이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성실히 다작해온 박민영은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2011) ‘리벰버-아들의 전쟁’(2015) ‘7일의 왕비’(2017) 등에 출연했고, 중박 이상의 흥행 성적으로 ‘믿보배’로 평가 받는다.

흥행작도 많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그녀의 사생활’(2019)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 편’ 등도 고루 사랑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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