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 생명 볼모 집단행동 안 돼...2천 명은 최소"

YTN 2024. 2.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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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천 명 증원은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고 설명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입니다. 정부는 지난 27년 동안 의대 정원을 단 1명도 늘리지 못했습니다.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입니다. 의료인 여러분, 더는 늦출 수 없는 의료개혁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역 필수의료, 중증 진료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사법 리스크를 줄여 여러분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책임지고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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