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이재명 44% vs 원희룡 34%…동작을 나경원 44% vs 추미애 3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가상 대결 결과, 1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동작을에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이수진 의원 등의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성동갑 임종석 33% vs 윤희숙 30%…양산을 김두관 37% vs 김태호 40%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가상 대결 결과, 1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동작을에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이수진 의원 등의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실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는 44%, 원 전 장관은 34%의 지지를 받았다. 인천 계양을의 현역의원은 이 대표다.
인천 계양을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3%로 나타났으며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52%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39%)보다 앞섰다.
서울 동작을에선 나 전 의원과 현역인 이 의원이 맞붙을 경우 나 전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1%, 이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7%였다. 나 전 의원과 추 전 장관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나 전 의원의 지지율은 44%, 추 전 장관의 지지율은 33%였다.
서울 중·성동갑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확정한 윤희숙 전 의원과 추미애 전 장관의 가상 대결 결과, 윤 전 의원이 33%, 추 전 장관은 31%였다. 반면 윤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대결할 경우를 가정한 결과, 임 전 실장이 33%로 30%의 윤 전 의원에 다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론'을 들며 험지 출마 요구가 잇따르고 있으나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출마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 전 장관은 중·성동갑이나 동작을 등에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수원정에선 현역인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38%의 지지율로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30%)를 앞섰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국민의힘 32%로 집계됐다.
경기 분당을에선 현역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가상 대결에서 각각 36%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초접전 양상이었다. 다만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1%로 29%의 민주당에 앞섰다.
경남 양산을에선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용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지지율이 40%로,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37%)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인천 계양을, 경기 수원정, 경기 분당을, 경남 양산을, 서울 중·성동갑,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5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경기 수원정은 ±4.3%p)이며, 응답률은 9.7%~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