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플랫폼 위펀,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하나증권 주관사 선정

남미래 기자 2024. 2. 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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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설립된 위펀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성장에 필요한 복지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서비스 플랫폼이다.

위펀은 설립 5년 만인 작년 말 서비스 이용 고객사 7000곳을 돌파했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올해는 IPO를 위해 플랫폼 연착륙과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위펀의 BM(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선도적인 B2B 플랫폼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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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하나증권을 선정했다.

2018년 12월 설립된 위펀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성장에 필요한 복지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서비스 플랫폼이다. 상담부터 서비스 이용, 통합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서는 1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누적투자금은 약 350억원이다.

위펀은 하나증권과 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올 초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개인 편의점 1위 종합물류회사 '우린'을 인수해 전국망 풀필먼트를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B2B에서 B2E(기업과 임직원간 거래)로 지속가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펀은 설립 5년 만인 작년 말 서비스 이용 고객사 7000곳을 돌파했다. 연 매출도 760억원을 달성했다. 5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121%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올해는 IPO를 위해 플랫폼 연착륙과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위펀의 BM(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선도적인 B2B 플랫폼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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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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