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수요, 지역의 특성,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했다"며 "위탁교육기관이 다양하고 전문적 대안교육을 제공하도록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최종 심사 3단계를 거쳐 권역별 수요, 지역의 특성, 접근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지정 기관은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0곳 △중·고 통합 1곳 △초·중·고 통합 3곳 △청소년한부모 기관 2곳이다.
해당 기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대안교육을 실시한다.
대안교육 희망 절차는 학생과 보호자가 소속 학교에 위탁교육을 신청하고 해당교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에서 위탁 여부를 검토한다. 학교장이 위탁교육기관 학생을 추천하고 일주일간 적응교육 후 본격적 위탁교육이 시작된다. 위탁교육 종료 후에는 재적 학교로 복귀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지원과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운영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수요, 지역의 특성,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했다"며 "위탁교육기관이 다양하고 전문적 대안교육을 제공하도록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에게 현장 지키라는 간호사들 "불법의료 방관 말길" - 머니S
- "희생 따르더라도 밀어붙여라"… 의료개혁 절박한 국민 - 머니S
- '엘리베이터 청소' 20대 미화원 추행… 80대 男 '벌금형' - 머니S
- [Z시세] "짜장이 3일 맡길게요"… 행복한데 돈도 많이 번다 - 머니S
- 가운 벗고 환자 버린 전공의… "증원 반대는 정당성도 없다" - 머니S
- LG이노텍,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 개발… "2027년 양산 목표" - 머니S
- [특징주] 윈팩, 삼성 반도체 패키징에 MUF 도입 추진… MUF 공정 패키지 개발 이력 부각 - 머니S
- K팝의 짜릿한 맛 그대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 36개국 판매 - 머니S
- 전공의 55% 사직서 냈다… 1630명 이탈→환자 피해 34건 - 머니S
- [단독] 태영 마곡사업 2.3조 계약한 국민연금 엑시트 위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