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 의혹’ 대법원 전산 서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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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해커 그룹이 우리나라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대법원 서버 압수수색을 통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의 대법원 전산정보센터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그룹 '라자루스'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해 수백 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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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해커 그룹이 우리나라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대법원 서버 압수수색을 통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의 대법원 전산정보센터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그룹 ‘라자루스’가 202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해 수백 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검찰·국정원 등이 수사에 착수해 범정부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며 디지털 증거 분석 절차가 까다로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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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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