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기부 상생펀드 활용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

김세형 2024. 2.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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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어려운 이웃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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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KT&G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KT&G가 어려운 이웃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 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 명에 달한다. KT&G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한 바 있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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