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영동 최대 70cm 이상 폭설
강아랑 2024. 2. 20. 22:09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나 눈이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 새벽부터는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은 내일 시간당 1~5cm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내일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비로 내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대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비닐 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나 차량 고립 등의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북동부에도 최대 10cm 이상, 서울에도 1에서 5cm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상 3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남부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아침과 낮 기온이 거의 같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에, 주말까지 전남과 제주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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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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