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광주전남지부 “5·18 개별조사보고서 공개해야”
김호 2024. 2. 20. 22:08
[KBS 광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0) 성명을 내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개별조사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조사위가 특별법상 부여된 권한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채 증거 확보 기회를 놓치고 군의 발포 경위와 책임 소재, 암매장 진상 등 핵심 사안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민변은 또 조사위가 진상 규명을 할 수 없었던 이유 등 구체적인 사항도 밝히지 않은 채 종합보고서 작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술·진료 연기에 응급실도 포화…환자들 ‘분통’
- 주요 격전지 현재 판세는? [D-50 여론조사]
- 지역구·비례 후보 정당 지지율 ‘오차범위 내’ 초접전 [D-50 여론조사]
- 이낙연, 이준석과 11일 만에 결별…‘부끄러운’ 각자도생
- ‘업무명령’ 위반 처벌 가능…실제 처벌까지 갈까?
- 새벽 갓길에 차 세우고 한참을…생명 구한 관제센터와 경찰
- 집 가다 불길 잡은 ‘비번 소방관’…90대 할아버지 구했다
- 중국 해경, 타이완 유람선 ‘무단 검문’…“공포에 떨었다”
-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 최고급 세단 ‘아우루스’ 선물
- ‘한류 + 맛’ 어디까지?…글로벌 기업 사로잡은 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