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현숙 장관 사직서 수리... 여가부, 차관 대행 체제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 장관 후보자 지명은 당분간 하지 않기로 해 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 대행체제로 들어갈 전망이다.
20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2일자로 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며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2일자로 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며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며 오후엔 박 장관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에 따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직 이후 약 두 달간의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도 해소했다.
김 장관 사표가 수리되고 박 장관도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으나 김 후보가 같은 해 10월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김 장관은 김행 후보자 사퇴 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지만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바페, 이강인 생일에 SNS 남긴 메시지는…“생축, 마이 브로” - 매일경제
- “그돈이면 아반떼·쏘렌토·그랜저 대신”…싸고 좋은 車, ‘반값’ 독일차 파격 [왜몰랐을카]
- “하체비만도 다리 길어보이고 싶어요ㅠㅠ”…올봄 뜬다는 ‘이 바지’ - 매일경제
- “사건 터지기 전인데 이럴수가”…5개월 전 이강인 사주풀이 ‘소름’ - 매일경제
- [단독] ‘尹대통령에 고함’ 카이스트 졸업식 소동, 사전 예고됐다 - 매일경제
- “사두면 결국 올라”…서울 아파트 산 4명중 1명은 ‘이곳’서 왔다 - 매일경제
- 文 전 대통령 ‘이준석 사기쳤다’ ‘이재명 사당화’에 좋아요 눌러…“단순 실수” 해명 - 매
- 80대 노인 아파트 엘베 청소하던 여성 미화원에 무슨 짓…CCTV 찍힌 ‘빼박’ 증거 - 매일경제
- “노후 보내면서 투자까지 된다고?”…예비 은퇴족 다 몰린다는 ‘이곳’ - 매일경제
- [단독] 한화 “류현진 복귀, 공감대는 사실…선수 결심 기다리는 중”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