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태권도장에 한인 母子시신…집에는 아빠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은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주택에서 한국인 남성 조모씨가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는 의료진에게 자신이 태권도장에서 다쳤다고 말했고,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씨 가족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유씨가 이번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은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주택에서 한국인 남성 조모씨가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오후 1시쯤 이곳과 가까운 노스 파라마타의 한 태권도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도 발견됐다.
수사 결과 볼크햄힐스의 주택은 숨진 조씨 소유로, 조씨와 숨진 여성은 부부였다. 아이는 이들 부부의 아들로 밝혀졌다.
앞서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사범 유모씨가 피를 흘리며 태권도장 인근 병원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의료진에게 자신이 태권도장에서 다쳤다고 말했고,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씨 가족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유씨가 이번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모와 사위 불륜 ‘경악’…“내비게이션에 친정집이”
- ‘86세’ 김영옥, 임영웅 콘서트 갔다가 큰일 날 뻔했다
- 송승현 결혼한다…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
- 한국 남자 아이돌, 중국서 비밀 결혼·출산설 터졌다
- 영하 10도, 탯줄도 안 뗀 아기를 받았다...“그래도 여기 와줘서 고마워요” [그들의 하루:베이비
- 손흥민, 전지현과 ‘재회’…감출 수 없는 미소
- 본인 정자 사용한 불임치료 의사…이복형제 22명 중 사귄 커플도
- “유재석과 바람피우는 기분”…걸그룹 멤버 발언에 ‘술렁’
- “자식들 면회 질투나” 온몸에 멍…옆자리 환자에 살해당한 어머니
- “일본어 못하면 나가라”…잘 곳 없는 한국인 쫓아낸 日호텔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