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수동 정지…"고장 발생"

김지선 기자 2024. 2.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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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에 위치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6시 40분쯤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원자로 내부에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에 고장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대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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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에 위치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6시 40분쯤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원자로 내부에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에 고장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대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

하나로는 지난해 10월 잦은 고장을 이유로 가동 정지, 같은 해 12월 재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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