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故 이한성·강문후 유해 가족 품으로

신익환 2024. 2.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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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4·3희생자 발굴유해 2구가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늘(20일) 4·3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는 고 이한성 씨와 고 강문후 씨입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 등지에서 발굴된 413구의 유해 중 유전자 감식 등으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4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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