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준비 미흡”…“1100도로 마비, 적극적 관광정책을”

임연희 2024. 2.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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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시범운영과 관련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도내 늘봄학교 시범 학교 55곳 가운데 15곳만 기간제 교원이 채용됐다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3차 채용까지 추진해 부족한 늘봄학교 교원을 채우겠다고 답했습니다.

도의회 문광위 회의에서는 홍인숙 의원이 1100도로에 설경이 절정을 이루는 날에 만원버스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하나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펴야 한다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에게 주문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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