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년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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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도내 우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남 22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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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도내 우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남 22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진흥원이 올해 모집한 △실감콘텐츠△공연콘텐츠△ICT 융합 콘텐츠 3개 분야 6개 과제 가운데 나주시는 실감콘텐츠 분야에 선정, 총 사업비 3억원 가운데 국비 1억5000만원(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한 것.
나주시가 신청한 실감콘텐츠는 어린이 농부 '이화'와 함께 나주배의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10분 분량의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콘텐츠이며, 나주배박물관 2층 배문화관에 구축된다.
나주시는 2월중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12월까지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나주배박물관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이 구축되면 볼거리와 재미, 자녀교육까지 모두 갖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배박물관이 지역을 뛰어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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