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청주시, 생태공원 관련 소송 사과해야”
이자현 2024. 2. 20. 21:47
[KBS 청주]청주시와의 두꺼비 생태공원 보조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한 시민단체가 청주시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소송으로 10년간 생태공원을 운영해 온 성과가 저평가되고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청주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항소심의 판단은 피고의 집행이 적정했다는 게 아니라, 원고가 환수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총선D-50…지역·비례 후보 정당 지지율 ‘초접전’
- ‘의대증원 = 질 저하’ 주장에 대한 대통령의 반박 [현장영상]
- ‘연 9,000% 이자’ 받아 샤넬 가방 수십 개…‘불법 사금융’ 추가 세무조사
- “내가 보이스피싱 가해자?”…사각지대 놓인 선불유심 불법거래 [취재후]
-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복귀…“역대 최고 대우”
- 집 가다 불길 잡은 ‘비번 소방관’…90대 할아버지 구했다
- 기후동행카드 ‘흥행몰이’…실물 중고 거래 ‘웃돈’까지?
- ‘서울탱고’ ‘첫차’ 가수 방실이 투병 끝 별세…향년 61세 [오늘 이슈]
-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도…단속 비웃는 개 도살 현장
- 차에 치여 7.3km 끌려간 50대 여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