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청주시, 생태공원 관련 소송 사과해야”

이자현 2024. 2. 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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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시와의 두꺼비 생태공원 보조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한 시민단체가 청주시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소송으로 10년간 생태공원을 운영해 온 성과가 저평가되고 명예가 실추됐다"면서 청주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항소심의 판단은 피고의 집행이 적정했다는 게 아니라, 원고가 환수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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