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65세 이상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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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2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 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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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2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 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과 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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