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최종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90ha 규모의 농경지에 대해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그리고 총 2.6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풍수해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구로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청도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농업대전환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청도군민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경호 의원, 제22대 달성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경북대에 발전기금 10억 약정
- 주낙영 경주시장,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참여 선수단 격려
- 경산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준비 착착
- '액운 씻고 풍요 기원'…정월대보름 24일 대구경북 곳곳 달집태우기 행사 진행
- 포항사랑상품권 지역경제활력 제 몫 톡 톡…발행액 7년 만에 2조원 돌파
- [포토뉴스]봄의 전령사 매화활짝…울진에도 봄이성큼
- 의성군, 행안부·권익위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봉화군, 어린이 통학차량 '경유→LPG' 전환 지원
- "시민 건강 피해 예방"…상주시,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