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다니엘 린데만 “독일 사람도 놀라는 혼탕 문화, 역사 깊은 나체주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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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성문화를 아직도 적응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20일 오후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네덜란드, 독일편'(이하 '성+인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성+인물' 촬영 전 자문 역할을 했다. 제작진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제가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 털어놨다. 따로 조사도 해봤는데 저도 독일 사람이지만 독일 가면 문화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2016년에 혼탕을 처음 갔는데 같은 독일 사람이지만 놀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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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성문화를 아직도 적응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20일 오후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네덜란드, 독일편’(이하 ‘성+인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성+인물’ 촬영 전 자문 역할을 했다. 제작진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제가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 털어놨다. 따로 조사도 해봤는데 저도 독일 사람이지만 독일 가면 문화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2016년에 혼탕을 처음 갔는데 같은 독일 사람이지만 놀랐다”고 털어놨다.
다니엘은 “그러면서 너무 보편적이고 익숙한 문화이기도 하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드비치 보통 에프카카(FKK) 문화라고 하는데 그 역사가 생각보다 길다. 19세기 말부터 체코, 독일에서 자연주의가 탄생했다. 당시 산업주의 때문에 연기도 많고 공기 질도 안 좋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아예 옷을 벗고 등산하는 문화, 산책하는 문화 혹은 같이 운동하는 문화, 사우나 문화가 많이 생겼다. 분단 시절에 특히 동독에서 많이 생겼는데 사회주의니까 종교로부터 받는 억압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그런 문화가 자유롭게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성+인물’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앞선 시리즈에서 일본, 대만 등 동양 문화권의 성 이야기를 다뤘던 ‘성+인물’은 유럽에 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문화로 시선을 옮겼다.
한편, ‘성+인물’은 20일 오후 8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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