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방실이, '다시는 볼 수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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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강화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의 빈소가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릴 때부터 노래 실력이 뛰어나 미8군 부대에서 활동했다.
서울 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방실이는 풍부한 성량,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낮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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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강화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의 빈소가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릴 때부터 노래 실력이 뛰어나 미8군 부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 1986년 발표한 '첫차'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어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 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방실이는 풍부한 성량,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엔 그룹 슈퍼주니어의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가 발표한 '첫차' 리메이크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고인은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며 활동했으나, 2007년 6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낮 12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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