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김 양식장' 진도군, 친환경 국제인증 취득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이 급변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김 양식환경을 조성을 위해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의 친환경 국제인증(ASC) 취득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진도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김 생산, 가공, 유통 체계 구축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여기에 ASC 인증이 추가 될 경우 진도군 김 산업이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진도군의 김 면허지는 113건, 1만6128ha로 지난해 9만5225톤의 김을 생산해 1153억원의 조수입을 달성했다.
진도군은 내달부터 9월까지 월 2회 이상 어업인 교육과 간담회를 거친 뒤 김 ASC 인증 취득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ASC 인증을 취득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진도군은 2022년 관내 전복섬영어조합법인(71어가)을 비롯한 조도 전복양식어가(3어가)의 ASC 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은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에서 공동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진도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김 생산, 가공, 유통 체계 구축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여기에 ASC 인증이 추가 될 경우 진도군 김 산업이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진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에게 현장 지키라는 간호사들 "불법의료 방관 말길" - 머니S
- 늘어나는 AI 수요… 반도체 신시장 열린다 - 머니S
- '엘리베이터 청소' 20대 미화원 추행… 80대 男 '벌금형' - 머니S
- "희생 따르더라도 밀어붙여라"… 의료개혁 절박한 국민 - 머니S
- [단독] 태영 마곡사업 2.3조 계약한 국민연금 엑시트 위기 - 머니S
- AI 시장 성장에 LG이노텍·삼성전기 웃는 이유 - 머니S
- 가운 벗고 환자 버린 전공의… "증원 반대는 정당성도 없다" - 머니S
- [Z시세] "짜장이 3일 맡길게요"… 행복한데 돈도 많이 번다 - 머니S
- '답안지 파쇄해 150만원 보상'… 산인공, 강제조정에 이의 제기 - 머니S
- [르포] 병원 떠나 의협서 가운 입은 전공의 '묵묵부답'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