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5만2435건 제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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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이 400만 명 이상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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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에 따르면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반 공모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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