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번에는 박민영 함정에 빠진 송하윤, "내가 이겼어"

이승길 기자 2024. 2. 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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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승자는 강지원(박민영)이었다.

20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정수민(송하윤)의 폭주가 계속됐다. 정수민은 박민환(이이경)에 이어 강지원(박민영)까지 해하려하다가 호신술을 배운 강지원에 제압됐다. 그런데 강지원은 이런 정수민의 행동을 예측하고 있었다. 강지원은 의도적으로 정수민의 침입을 허용한 뒤, 정수민이 살인을 자백하도록 함정을 팠다.

뒤늦게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된 정수민은 절규했고, 강지원은 "내가 이겼어"를 외쳤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6회에 걸쳐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운 강지원의 2회차 인생 그려왔다.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의 호연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시청자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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