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세계선수권 첫 메달 김민선, 은메달 걸고 귀국

안경남 기자 2024. 2. 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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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건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귀국했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선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또 여자 1000m에서는 8위를 기록,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한편 김민선은 내달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4 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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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여자 500m 입상은 이상화 이후 처음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선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2024 ISU 세계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 펨케 콕(네덜란드, 36초8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2024.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건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귀국했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선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김민선은 지난 18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500m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개인 통산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이다.

한국 선수가 시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입상한 건 은퇴한 이상화 이후 처음이다.

또 여자 1000m에서는 8위를 기록,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한편 김민선은 내달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4 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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