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미 식수 수도 개선 계속…66조원중 29조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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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는 미 전역의 식수 수도 인프라 개선프로젝트를 위해 추가로 58억 달러(7.7조원)의 예산을 배포한다고 백악관이 20일 발표했다.
이 예산은 바이든 대통령의 치적 중 하나인 양당 합의로 통과된 1조 달러(1330조원) 규모의 인프라 개선정비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프라 개선 예산 중 식수 수도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는 데 모두 500억 달러(66.7조원)가 넘게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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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는 미 전역의 식수 수도 인프라 개선프로젝트를 위해 추가로 58억 달러(7.7조원)의 예산을 배포한다고 백악관이 20일 발표했다.
이 예산은 바이든 대통령의 치적 중 하나인 양당 합의로 통과된 1조 달러(1330조원) 규모의 인프라 개선정비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 수도 프로젝트 예산은 50개 주 모두에 걸쳐 있으며 이로써 수도 인프라 프로젝트에 모두 220억 달러(29.3조원)가 풀렸다.
AP 통신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마이클 레건 환경보호청장이 이날 오후 피츠버그 행사를 통해 공식 예산 배포를 알린다.
인프라 개선 예산 중 식수 수도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는 데 모두 500억 달러(66.7조원)가 넘게 책정되었다.
도로, 교량인프라 개선법의 1300조원 예산은 10년에 걸쳐 지출되며 반 이상이 이전에 통과되었던 유사 인프라 법의 예산을 전용한다. 거기다 나머지도 코로나 대응 불용 예산 등을 사용해 거의 신규 세금 부과가 없어 양당 합의가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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