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몰던 차 전신주 들이받아…50대·20대 모자 숨져

채나연 2024. 2.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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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충돌해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와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2시1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설치된 전신주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어머니 B(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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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남 여수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충돌해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와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 여수 소라면 현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전신주 추돌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시스)
20일 오전 12시1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설치된 전신주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어머니 B(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두운 밤 A씨가 좁은 도로를 빠르게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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