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연예계 은퇴 후 결혼 "행복하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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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2)이 연예계 은퇴에 이어 결혼을 발표했다.
송승현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저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저도 기사로 접하게 됐다"고 적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은 현재 결혼 준비 중이며,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새로운 삶을 살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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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2)이 연예계 은퇴에 이어 결혼을 발표했다.
송승현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저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저도 기사로 접하게 됐다"고 적었다. "주변 관계자 누군가 직접 제보를 하였는데 가르쳐주실 수는 없으시다고. 이 모든 게 참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사를 써주신 기자분들께는 감사드리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보는 팬분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가 직접 발표하고 알리고 싶었다. 동의없이 제보한 그 분이 누군지 찾아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결혼 외에 기재돼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제가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애완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승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은 현재 결혼 준비 중이며,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새로운 삶을 살 예정"이라고 했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적었다.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2019년 소속사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뮤지컬 '잭 더 리퍼'(2012), '섬머 스노우'(2013), '삼총사'(2014)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2016) '오 나의 어시님'(2022) 등에서도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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