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이정현, 대표팀 에이스로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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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고양 소노에 입단한 가드 이정현(25·사진)은 데뷔 3년 차인 2023∼2024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성장을 거듭한 이정현이 대표팀에서도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위해 19일 호주로 출국했다.
이번 대표팀은 이정현을 비롯해 주장 라건아와 송교창(이상 부산 KCC), 김종규(DB)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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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허훈 빈자리 메우기 과제
2021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고양 소노에 입단한 가드 이정현(25·사진)은 데뷔 3년 차인 2023∼2024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1.5점, 3.5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작성 중이다. 득점은 국내 선수 1위이자 전체 6위, 어시스트도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표팀은 이정현을 비롯해 주장 라건아와 송교창(이상 부산 KCC), 김종규(DB) 등이 포함됐다. 2001년생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이 프로 신인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 실패의 굴욕을 맛본 한국 농구의 재도약을 위해선 이정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허훈(수원 KT)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한국이 빠른 농구를 중요시하는 만큼 이정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정현은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항상 자부심이 있고, 꿈꾸던 자리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안준호 감독은 “새로워진 대표팀을 추구하며 슬로건을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정했다. 호주보다 높이에 열세가 있는 만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한 스피드 농구를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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