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민재 진짜 어쩌나' 뮌헨 수비진 붕괴, 마즈라위마저 이탈 "햄스트링 부상"

하근수 기자 2024. 2.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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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이르 마즈라위마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재를 제외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전원이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즈라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의무팀 검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보이는 예상치 못한 부상에 빠졌고 마즈라위마저 이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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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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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누사이르 마즈라위마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재를 제외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전원이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즈라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의무팀 검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반가운 소식도 있다. 오늘 아침 알폰소 데이비스(무릎 인대)가 처음 볼을 갖고 훈련했다. 콘라드 라이머(종아리 근육)는 며칠 전부터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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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뮌헨은 가까스로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사수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이재성이 이끄는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잡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우승이었다. 절치부심한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시즌 개막에 앞서 분주히 이적시장을 돌아다니며 선수를 수급했다. 센터백에 김민재 그리고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결과가 계속됐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전(0-3 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치오전(0-1 패), 리그 22라운드 보훔전(2-3 패)에서 3연패에 빠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시절인 2015년 5월 16일 마지막 3연패 이후 3,201일 만에 직면한 3연패다.

수비진 줄부상이 계속된다. 마즈라위와 동포지션에 새로 영입했던 사샤 보이도 이탈했다. 보이는 마즈라위에게 가중된 부담을 분담하고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투헬 감독 역시 영입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보이는 예상치 못한 부상에 빠졌고 마즈라위마저 이탈하고 말았다.

데이비스와 라이머가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건 고무적이다. 하지만 당장 온전한 컨디션과 경기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리그에서 라이프치히(2. 25. 02:30)와 프라이부르크(3. 2. 04:30)를 상대한 다음 UCL 16강 2차전에서 라치오(3. 6. 05:00)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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